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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인이 가보고 싶은 여행지 10

by 바라바라바숑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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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 세계인의 발목이 묶여 해외여행은 어느새 먼 옛날의 일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미국 CNBC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버즈 칼리파 방문

두바이 버즈 칼리파

 

21세기 바벨탑이라 불리는 버즈(부르즈) 칼리파는 2009년에 완공된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로 163층이며 첨탑을 포함하면 829.8m(2,722ft), 정식 높이는 828m(2,717ft)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63 빌딩은 249m, 북한산은 836m입니다. 3일에 한 층씩 골조공사를 하는 층당 3일 공법을 통해 불과 5년 만에 완공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전문가들은 버즈 칼리파가 1위가 된 것을 두고 두바이가 팬더믹 기간에도 관광객들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위 미국 자유의 여신상 주변 세일링

자유의 여신상

 

미국 뉴욕의 리버티섬의 건축물로 19세기 말 프랑스가 미국 국민들과 친목을 기념하고 미국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한 동상입니다. 1886년 완공되었으며 3년 후 프랑스 시내의 인공 섬인 시뉴섬에 같은 모양의 22m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졌습니다. 미국 자유의 여신상은 원래 등대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뉴욕항을 향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3위 네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킹

에배레스트 산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는 에베레스트를 등반하기 위한 기지입니다. 네팔에 있는 남쪽 베이스캠프의 고도는 5,364m이며티베트에 있는 북쪽 베이스캠프는 해발 5,150m입니다. 남쪽 베이스캠프는 셰르파와 포터가 동물을 이용하여 물품을 베이스캠프까지 운반해주고 북쪽 베이스캠프의 경우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여름에는 차량의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위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투어

이집트 크루즈투어

 

이집의 젖줄인 나일강을 통해 주요 도시를 갈 수 있는 크루즈 투어는 아스완 혹은 룩소르에서 출발 2박 3일~7박 이상 여행자의 선택에 따라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코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크루즈 회사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대부분 식사, 운동, 수영, 쇼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이집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5위 프랑스 에펠탑 올라가기

프랑스 에펠탑

 

세계인이 사랑하는 에펠탑은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 파리 만국 박람회가 열렸던 마르스 광장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높이 324m(1,063ft)로 건물로 치면 81층 높이 정도 됩니다.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관광객에게는 3개의 층이 개방돼 있는데 첫째 층까지 가려면 300계단, 첫째 층에서 두 번째 층까지 300계단을 넘게 걸어야만 합니다. 이 두 개의 층에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가장 높은 세 번째 층은 다행히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6위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구경하기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댄서들이 옷을 벗고 춤을 추는 쇼가 아니라 네바다주 클라크군에 라스베이거스 대로 남부의 약 6.1km의 거리로 최대 규모의 호텔, 카지노, 리조트 등이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곳은 패러다이스와 윈체스터에 걸쳐 있어 라스베이거스에는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7위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건너기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의 지시로 1937년 완공되었습니다. 왕복 6차로로 총길이 2,789m, 기둥 간 거리 1,280.16m로 당시 최고의 기술이 들어간 다리였습니다. 무엇보다 해질 무렵 황금빛을 물드는 모습은 최고의 장관입니다. 공교롭게도 금문교가 위치한 해협의 이름이 'Golden Gate'로 불렸기 때문에 이 다리에도 골든게이트, 금문교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8위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에서 뉴욕시티 보기

뉴욕 야경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지상 102층 높이 381m로 안테나 탑을 포함하면 443m에 이릅니다. 철탑의 경우 비행선의 계류를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심한 바람으로 인해 거의 사용하지 않고 현재는 전망대, 방송용 안테나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화 킹콩에서 킹콩이 안테나 탑에 올라가 있는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세계 무역센터가 지어지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9.11 테러 이후에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중심으로 뉴욕 비즈니스 마천루 군이 모여 있어 뉴욕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9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구경하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중심가 리볼리가에 위치한 국립 루브르 박물관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 센 강 주변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793년 처음 문을 열고 537점의 회화를 전시했으며 현재 회화 소중품은 약 6000점, 이집트 유물의 경우 50,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집트 고대 유물관, 근도 유물관, 그리스, 에트루리아, 로마 유물관, 이슬람 미슬관, 조각 전시관, 장심품 전시관, 회화관, 판화와 소묘관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0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탐험하기

로마 콜로세움

 

로마의 중심에 위치한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시대 투우장입니다. 서기 80년 경 완공되었으며 원형극장이라고 불리는 건축형태입니다. 콜로세움의 경우 검투사 경기, 서커스 등을 관람하기 위한 용도였으며 로마의 건축물 중 가낭 큰 원형극장입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완전한 원형이 아니라 타원 모양입니다. 1980년 로마 역시 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그 안에 위치한 콜로세움도 함께 등재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위의 10개 여행지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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